겨울 단상[斷想] 짖은 겨울 안개에게도 작별을 알리듯이 아무런 기별 없는 겨울 싱그러움 자랑하는 식물 위에 가을에 비워내지 못한 나뭇잎 가지 끝에 붙들려 있다. 콘퍼런스(conference) 관계로 잠시 불방을 비움니다.월요일 찾아뵙겠습니다.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2018 photo 2018.01.26
여명 3 아름다운 여명이 밝아오고 도시가 깨어나는 소리가 들리면 희망처럼 손을 모아 비는 일이 잦아진다. 이미 아버지는 되어있고 느리지 않게 할아버지가 되어가기 때문일까 마음만 깊어간다. 2018 photo 201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