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photo
짖은 겨울 안개에게도
작별을 알리듯이
아무런 기별 없는 겨울
싱그러움 자랑하는 식물 위에
가을에 비워내지 못한 나뭇잎
가지 끝에 붙들려 있다.
콘퍼런스(conference) 관계로 잠시 불방을 비움니다.
월요일 찾아뵙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