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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때로는 시작이라고 믿은 것이 경험은 아닐까요 유년기를 치열하게 보내고 장년기를 한 번 더 생각하면서 보내도.. 그 사이에 열병 같은 사랑을 하고 경험 하면서 산다는 것도 단지 단순한 기억은 안닐까 무엇을 위해 꽃들은 자꾸 피어나고 나는 자꾸 뒤돌아 보는지... 아침마다 새로 시작하는 다짐도 내가 소유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의문이 남아 속절없이 이렇게 기억을 위해 남기는 수고를 하는 것 같습니다.

2013 photo 201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