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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가끔씩 편안한 복장으로 슬리퍼를 끌면서 아이들과 함깨 집 주위를 걸어보았고 몸에 좋지 않다는 패스트푸드도 같이 먹어 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의 거리를 느껴도 보았다 음악과 지식의 즐거움과 취미의 고상함 보다는 편안함 으로 위장한 게으름으로도 이렇게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이런 즐거움도 세월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어려워 졌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2013 photo 201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