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의 길 이 길에 서있는 모든 이여 오늘은 축복을
바라보는 것에서 그리움 찾아내고 또한 슬픔을 이겨내는 연습을 한다.
눈 감으면 오랜만에 또 다른 평온을 느끼는 것은 수면 위를 나는 바람소리 물소리가 들리기 때문입니다.
고운 한복 속으로 한 분이 보입니다. 옷의 모습을 닮으신 웃으시는 한 분이 계십니다.
오백년을 지켜보며 궁궐을 지켜던 든든한 잡상 점철된 역사를 이겨낸 힘은 아니었는지.. 요즘 잠시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