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부르는 아침 이른 아침 강가에 서면... 강변은 나에게 다가와 제각기 어우러져 모순을 빚어내기도 하고 신선한 만남을 보여주기도 한 다 이 시간이 나를 불러내 주는 것은 이런 모호함이다.. 2013 photo 2013.11.30
벽을 보았다 마음 주지 않고 이해하지 않은 나를 바라보고 있었던 벽과 같은 시선과 얼굴... 결국은 모두 잃고 마는 것들을 우리는 매일 이렇게 만난다.. 2013 photo 201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