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없는 조우 해살 따스한 오후 잠깐의 빛 붙잡아 하늘 향해 오르다보니 가을이 되었습니다. 나도 그 계절을 약속되지 않은 장소에서 만나게 되는군요. 2017 photo 2017.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