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photo 78

여유롭고 싶다~~

따스한 침대로 들어가 눈을 감은 후 세상과 점점 멀어지는 것은 정말 감미롭고 행복하다.. 그리고 밤에 잘 자면 낮에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어 몸과 마음을 충전시킬 수 있고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날 수 있고 또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게 된다 그 이른 시간을 이용하여 일기를 쓸 수도 있고 조용히 산책할 수도 있으며 사색을 즐길 수도 있다 이시간을 활용해 하루 일과가 바빠지기 시작하면 하기 힘든 일도 해낼수 있다 오늘 밤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나와의 데이트 를 즐겨봐야 겠다... 안락한 침대에 누워 잠의 기쁨을 만끽하면서..

2012 photo 2012.10.11

고독이라는 것이..

고독은 누구나 앉을 수 있는 안락의자가 아니다 고독은 모든 기득권과 편리를 버리고 오직 그것만을 선택하는 실존의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우울함은 나태한 순간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다 고독이란 불행의 회피가 아니라 불행의 적극적 선택이고 그 불행 속에서도 꿋꿋할 수 있는 용기며 범용한 영혼이 감히 꿈꿀 수 없는 비상한 철학 그리고 형이상학적 도취다..

2012 photo 201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