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삶.... 그삶의 고통은 언제나 한꺼번에 다가오며 선택을 강요한다. 두려움과 망설임 때문에 선택을 미루어 찾아든 기회마져 놓치고, 내가 아닌 남에게 그 결정을 맡긴게 많았던 것 같다. 돌이켜 보건데 그렇게 보낸 지난 삶은 늘 후회스럽고 불행했던 거 같다. 이제부터라도 선택은 자신이 하도록 하자. 그 선택이 잘못되어져 또다른 선택의 연속이 되어지더라도, 적어도 도전하는 열정으로 살아가고, 남의 탓하며 원망하는 비굴한 삶은 살지 않을테니까... 흐릿한 시선에 밝은 정신이 깃들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