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 6 뭉게구름 사이로 살금살금 내려오던 가을바람이 산사의 단청에 걸터앉아 내 마음속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날 내 마음도 순간 포근하게 열립니다 2018 photo 2018.10.18
떠나면 알게 되는 것들 지나고 나면비어가는 들녘처럼모두가 다 공허한 가을 낮의 꿈같은 것을 낯선 풍경이홀로 저물어가는 태양이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다. 2018 photo 201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