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공간구름과 바람 사이로분주하게 열리는 삶의 여정은 우리의 치열함과 많이 닮아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아름다운 꽃 보고 싶은 마음 남아서가을 단풍조차 꽃으로 보이는 날 차창으로 스치듯이늦가을에 찾아온 어여쁜 꽃이여
길을 걸으면 걸음마다 새로운 발길 길을 걷는다는 것은 내 마음속의 반경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산과 들과 강물의 포옹으로색감 깊어지고 어떤 길도 보이지 않던 곳에서도새로운 길이 열리는 것처럼 계절이 저물어갑니다.
바람 따라 흔들리고 바람 따라 완성되는 태양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