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photo
늦은 밤 잠못들고 서성이다 보면 이성보다는 감성이 물밑처럼 밀려와
후회의 아쉬움과 편안한 즐거움이 혼재되어 시간을 잊어버리곤 한다
그래서
푸른 새벽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
마치 유년시절 잠들 때 들리던 다듬이 소리처럼 마음이 정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