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그리는 행복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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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photo 132

젊은 농부

봄의 포근한 볕은시작을 알리고 그대 얼굴 바라보는 것만으로행복해지는 봄 풍성해지는 대지가사랑을 확인하게 한다.

2018 photo 2018.04.11

이맘때

자꾸만 보여주고 싶었다보이는 것 보다보여지지 않은 것 까지

2018 photo 2018.04.09

봄비 3

창문에 울려 퍼지는 봄비가 내린다. 목련 꽃처럼 향기롭게 일어나라고 봄비가 내린다. 그리움에 비어버린 마음에도 봄비가 내린다. 내 머리 속으로 봄비가 내린다.

2018 photo 2018.04.06

바라 봄2

봄바람은별 생각 없어 불어오는 것 같은데 흔들린 물결은내 마음속에 큰 울림을 준다.바람은 그렇게 스쳐 지가는 것인데흔들림을 받는 것은나뿐인 것을

2018 photo 2018.04.04

꿈꾸는 날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바람은 벽에 빛 그늘 만들어 나무잎 포근하게 보듬고 나는 봄이 오면 피어나는 꽃처럼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2018 photo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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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사진

사진은 아직 뜯지 않은 필림 통처럼 나를 기다린다. 나는 그 안에 담겨질 삶의 키워드를 하나하나 채워가며 살아갈 것이고 사진을 통해 더 좋은 내가 되어갈 것이다. 그리고 더 행복해질 것임을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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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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