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photo

경계[境界] 1

제우스. 2019. 10. 14. 01:00


    





 

고요하고 정갈하던 나의 새벽이

시월이 시작되면서 작은 변화가 생겼다.

 

독백처럼 홀로 일렁이던 수면이

하얀 입김을 불어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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