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photo

제우스. 2013. 4. 10. 22:57

 

 

익숙한 길이 아니어도

그 끝이 이미 정해진 곳이어도

접지 아니하고

그 의미를 공유하고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라면

 

 

 

홀로 그 길을 가기에는

외로운 것..

 

 

 

 

 

 

 

 

내가 삶의 모습으로

나란히 놓일 수 있는

그대 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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