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photo
도시를 떠나 자연으로 돌아오라는 목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날이 있다.
집에서 45km 정도 떨어져 있지 않은데도
이곳에서 찍은 사진에는
아름드리나무와
황포돛배가 유혹의 손짓을 보내고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에 작은 섬이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