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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속으로

제우스. 2013. 6. 26. 14:59

 

 

 

 

 

시간은 지나갈 뿐

결코 죽지 않는다.

 

가끔 되돌아와

치명적인 아픔을 주기도 하고

치유의 온정을 배풀어 주기도 한다.

 

흐름이라는 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시간의 숙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