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photo
선운사 [禪雲寺]
제우스.
2018. 7. 13. 01:00
길을 찾다 길을 잃기 쉬운 곳이지만
다리가 지칠 때까지 걷다 보면
숲 깊은 곳에 있는 고즈녘한 산사에 이를 수도 있을 것이다.
밤이면
달빛은 끝없이 산사의 지붕위로 내리고
밤 하늘은 오래도록 푸른 빛을 품고 있는 모습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