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photo
겨울이 가고
제우스.
2013. 2. 21. 11:23
혹한을 뿜어내던 겨울의 입김도
입춘이 지나고 우수를 건너서 경칩이 가까워 집니다
늘 그렇듯이
지나고 나면 견딘만 했던 기억들이 남아있어
오는 봄이 반가워지고 지나가는 겨울이 아득합니다..
꽃이 피는 봄이 오면..
다음을 기다리겠지요..
계절이 다 가기전에..
못했던 기억만이 생각나
아쉬움에 또 한장의 칸을 넘깁니다.